오는 31일까지 접수…대상 100만 원 등 3명 선정

청양군은 지역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선순환 경제 체제를 다지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가칭)청양 퍼스트 운동’의 정식명칭과 구호(슬로건)를 현상 공모한다.
공모 참여는 청양군민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청양군 홈페이지에 접속, 공모전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획감사실 담당자 메일(phoozo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31일 소인이 찍힌 것까지 유효하다.
명칭과 구호는 간단명료하면서도 듣는 사람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두 가지를 동시에 응모해야 하며, 글자 수는 명칭의 경우 청양군 포함 10자 내외, 구호는 16자 내외가 바람직하다.
접수된 제안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1명(70만 원), 장려상 1명(50만 원)을 선정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퍼스트는 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사력을 다해 매달려야 하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출구전략”이라며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역소멸의 위기를 벗고 모처럼 맞이한 대도약의 기회를 살려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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