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한우연구회 2020년 연시총회 열고 사업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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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한우연구회 2020년 연시총회 열고 사업계획 논의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1.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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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육 위한 퇴비 부숙도 의무화 시행 안내 받아
청양군한우연구회 회원들이 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도 연시 총회를 열고 친환경 축산에 대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60여 한우 농가들은 먼저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면서 재무회계 감사결과를 보고 받고 축산물 나눔 행사 개최 등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청양군한우연구회 회원들이 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도 연시 총회를 열고 친환경 축산에 대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60여 한우 농가들은 먼저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면서 재무회계 감사결과를 보고 받고 축산물 나눔 행사 개최 등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회원들은 이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한테서 오는 3월 25일 시행 예정인 퇴비 부숙도 의무화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퇴비 부숙도 의무화 시행을 대비한 퇴비화 기술, 시설 운영 방법과 육안판별법 및 시료 채취방법 등을 교육했다.

퇴비 부숙도 의무화는 축사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직접 처리하는 농가가 의무적으로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퇴비 썩은 정도 기준에 맞는 깔짚 적정관리부터 퇴비간을 이용한 생산, 검사에 적합한 퇴비 시료 채취방법 등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신기술 시범사업과 송아지 설사병 간이진단, 번식우 임신 진단 등 축산관리실 소관 사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회의에 참석한 한 회원은 “올해 군과 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다른 회원들과 돈독한 정보교류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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