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내 자원봉사 등록자 수 1만2507명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자 2744명에 달해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자 2744명에 달해





청양군 내 자원봉사 등록 봉사자 수가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6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수치는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1만2507명에 달하고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나서는 사람도 2744명에 이른다.
이동 빨래방, 밑반찬 및 부식 나눔, 집수리 및 청소, 방역 소독 활동으로 대표되는 자원봉사는 군과 자원봉사센터의 체계적 관리와 봉사자들의 헌신 속에서 연중 쉬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이 두 요소가 많은 성과를 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동 빨래방은 혼자 살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노인,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빨래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월1~2회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수혜자들의 건강상태를 살펴 정보화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노인 커뮤니티 케어)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봉사활동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9일 남양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유정옥) 대치면 자원봉사 거점센터(센터지기 김금자)는 지난 9일 면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위기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고, 앞선 8일에는 청남면 여성자원봉사지회(회장 윤수옥)도 이동 빨래방을 운영하는 등 군내 곳곳에서 봉사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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