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농특산물, 가공식품 홍콩 수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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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특산물, 가공식품 홍콩 수출 ‘청신호’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6.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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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한국한인홍 홍콩유한회사 업무협약 체결
군, 연내 홍콩 수출 규모 10억 원 목표로 잡아
신선농산물,지역업체가공식품 수출길 가시화 기대
청양군과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화사는 23일 군청에서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농 특산품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콩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청양군과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화사는 23일 군청에서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농 특산품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내 수출품 생산업체인 ㈜한울, ㈜칠갑농산,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청양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국한인홍은 홍콩에 직영매장 26곳을 운영하면서 연매출액 300억 원을 올리고 있는 홍콩 최대 규모 한국농산물 유통업체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날 협약으로 군내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내 홍콩 수출 규모는 1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양군과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화사는 23일 군청에서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농 특산품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br>이날 협약식에는 군내 수출품 생산업체인 ㈜한울, ㈜칠갑농산,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청양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br>
청양군과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화사는 23일 군청에서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농 특산품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내 수출품 생산업체인 ㈜한울, ㈜칠갑농산,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청양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홍콩 수출 확대는 올해 농특산품 수출액 전체 목표 100억 원 달성의 지렛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고추, 구기자 제품에 대해 미국 FDA(미국식품의약국) 관련 절차를 마친 상태이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협약은 청양군과 수출업체, 생산업체, 농가 등 모두가 협력하고 상생하는 계기”라면서 “홍콩 수출이 지속해서 유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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