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인환 대표,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
청양군 운곡산업단지에 입주한 남영산업 (주) 길인환 대표가 지난 1일 코로나 19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청양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길인환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청양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철망 제품 분야 최고 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성금을 맡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남영산업은 1995년 설립된 철망 제품 전문제조 회사로, 2001년 8월 운곡 농공 단지 내에 공장을 준공한 이후, 20년 이상 동종 제품 생산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7월 말 청양읍 소재 학당농공단지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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