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우라늄 검출 수돗물 마신 주민 3,000여명 2차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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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우라늄 검출 수돗물 마신 주민 3,000여명 2차 건강검진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7.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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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랴늄 검출로 문제가 됐던 정산정수장, 1일부터 대청댐 수원의 광역상도도 연결, 수돗물 공급이 우랴늄 문제를 종지부를 찍었다

청양군은 정산정수장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 주민 건강이 우려되는 수돗물 사용자 2,947명을 대상으로 2차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건강검진은 청양보건의료원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문진 및 혈액 검사, 흉부 촬영 등 모두 19가지를 검사하며 검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이다.

오수환 환경보호과장은 “지난해 정산정수장 우라늄 검출 문제를 겪은 주민들의 2차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만큼 불안감이 말끔하게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산정수장과 대청댐 광역상수도망 연결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주민 3,000여 명에게 1일 2,300t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목면, 청남면, 장평면까지 공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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