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직접 방문 세탁
청양군 정산면(면장 김대수)이 16일 7월 들어 두 번째 이동 빨래방을 운영,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를 도왔다.
이날 봉사는 대박리 A 씨 등 면내 3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다시 전달하는 복지 서비스다.
김대수 정산면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불평 없이 이동 빨래방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 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날씨가 점점 더워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만큼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혼자 빨래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면사무소 복지팀(940-4203)에 연락하면 곧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김 면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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