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이 불볕더위와 장마가 교차하는 시기 코로나19로부터 노인층을 보호하기 위해 군내 전체 경로당의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경로당별 책임자를 지정한 군은 오는 31일까지 경로당 303곳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비접촉식 체온계,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비치 여부, 출입명단 작성 여부, 냉난방기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까지 경로당에 마스크 1만5000매, 손 소독제 4,200개, 생활 속 거리 두기 포스터 등을 배부했으며, 이번에도 경로당 1곳에 손 소독제 2개씩을 추가 지원한다.
유길순 통합돌봄과장은 “된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르신들께서도 코로나 19 예방관리에 특히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청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