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축제, 전통문화 계승과 주민화합과 지역자원을 발굴,
방문객에게 농특산물 판매, 농가 소득 올리는 장점 있어'
방문객에게 농특산물 판매, 농가 소득 올리는 장점 있어'
청양군은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높은 소규모 지역축제를 찾아 이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아가기로 했다.
읍면 지역의 소규모축제는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고 주민화합과 지역자원을 발굴, 방문객에게 농특산물을 판매,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군은 진단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7일 군정 정책보좌관, 자문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제안된 축제는 다음과 같다.
▲청양읍 =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레트로(복고풍) 축제
▲운곡면=신대저수지 활용 축제
▲대치면= 물길, 산길, 마을 길 활용 축제
▲정산면= 3·1 만세운동 역사 활용 축제
▲목면= 목각작품 등 문화예술 축제
▲청남면= 벚꽃․음식 활용 축제
▲장평면= 지천․벚꽃 연계 축제
▲남양면= 구봉광산 활용 축제
▲화성면= 두레기(旗) 문화․자연생태 결합 축제
▲비봉면= 개복숭아 축제
이처럼 읍면별 차별화 방안을 제시한 것은 흡수력 높은 축제를 찾기 발굴하기 위해서라고 군은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주최 측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치가 아니면 축제 의미가 반감된다”라면서 “가격대비 만족도와 가성비 모두를 충족하는 콘텐츠를 찾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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