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 김치공장 직원1명 추가 확진-누적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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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 김치공장 직원1명 추가 확진-누적 26명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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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검사에서 음성 나와 자가격리 중 2차에서 양성 판정
보령서도 청양2번 환자 접촉자로 격리 중에 1명 확진 받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비봉농공단지 김치공장을 폐쇄하고 접촉자 검사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비봉농공단지 김치공장이 폐쇄됐다

청양군 비봉면 김치공장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또다시 발생했다.

11일 방역 당국의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지난 2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비봉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10일 오후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아 청양 21번 확진자가 됐다.

청양군은 확진자 자택에 대한 긴급 방역하고 확진자는 서산의료원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김치공장과 관련된 코로나 19 확진 자수는 공장 직원과 직원 가족, 지인 등 청양, 보령, 홍성 지역을 모두 합쳐 2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보령시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김치공장 직원 (50대 여성, 충남 418번 )이 11일 양성판정을 받아 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418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청양 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이때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돼 3일부터 10일까지 자택 격리와 임시사생활 시설 격리를 함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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