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윤재천 목사 7개월째 '코로나 19 방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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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윤재천 목사 7개월째 '코로나 19 방역 활동'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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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60여 곳 소독
청양의 한 작은 시골교회 담임목사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을 7개월째 이어오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청양의 한 작은 시골교회 담임목사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을 7개월째 이어오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정산면 백곡1리 새에선 감리교회에서 목회 활동 중인 윤재천 목사는 지난 2월부터 자비로 방역 소독기와 약품을 구매, 정산면과 목면지역 공공기관을 비롯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요양 시설, 경로당 등 60여 곳에서 방역 봉사를 펼치고 있다.

윤 목사는 “청양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라면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목사는 또 신자들과 함께 손 소독제를 만들어 소상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으며, 이웃 주민 삼계탕 대접과 다문화 이주여성 정착 지원 등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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