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방안 발표
상태바
청양군,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방안 발표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0.20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돈곤 군수 20일 정례 브리핑…“스마트 청양으로 지역에 활력"
김돈곤 청양군수가 10월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양군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스마트(Smart) 청양’ 군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아가기로 했다.

군은 이와함께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기관 유치 방안 마련 등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0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10월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스마트 청양은 청양에서 공부하기(Study)와 장보기(Market), 청양에 주소 두기(Address), 지역 식당 이용하기(Restaurant)에 다함께(Together) 참여하자는 군민운동이다.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은 홍보․소통, 참여․실천, 모범업소 육성 등 3대 분야에 20가지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홍보․소통 분야 추진과제는 ▲범군민 운동 확산 ▲맛집 추천 캠페인 ▲관계기관 참여 유도 ▲청년 인재 육성 ▲SNS를 활용한 스마트 홍보 ▲각 지역 향우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MOU 추진 ▲마을 리더 육성, 주민참여 선도 ▲귀농·귀촌인 따뜻하게 맞이하기 등이다.

참여․실천 분야 과제는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지역인재 채용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 ▲인재 육성 장학사업 활성화 ▲지역업체로 농업보조금 사업 참여업체 제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이버 명예 군민 확대다.

또 모범업소 육성 분야 과제는 ▲역량 강화교육 활성화(친절, 청결, 가격) ▲청양 사랑 상품권 가맹점 적극 참여 유도 ▲알맞은 가격업소 확대 ▲상시 창업 교육이다.

군은 이와는 별도로 최근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기관 유치 방안 마련 등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10월 정례 브리핑을 하는 김돈곤 청양군수
10월 정례 브리핑을 하는 김돈곤 청양군수

▲내포 때, 세종시 배후지로서의 성장 잠재력 ▲천혜의 자연환경과 저렴한 토지가격 ▲풍부한 산림자원 ▲공공기관 이전 대비 부지확보 완료 ▲공공기관 종사자 주거지원 방안 마련 ▲기반시설 구축 등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게 김 군수의 주장이다.

김 군수는 “청양은 충남의 중앙에 위치, 접근성이 좋고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게 된다”라면서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관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지역 코로나19 상황은 확진자 24명 가운데 완치 23명, 치료 중 1명이며, 9월 13일 24번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