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초등학교(교장 전병래)는 20일 백제기와문화관과 백제문화단지에서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제문화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제동행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구와 함께 마음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백제기와문화관에 방문한 학생들은 백제시대 기와터가 발견된 곳에 세워진 백제기와문화관의 역사와 기와의 제작과정 및 쓰임새에 대해 배웠다.

기와에 대해 배운 학생들은 문화관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찰흙을 이용해 직접 백제와당을 만들었다.
5학년 조아영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와당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한 후 학생들은 백제문화단지로 이동하여 색색이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백제문화단지의 여러 곳을 둘러보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늘 체험을 통해 백제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앞으로 지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겠다"ㅏ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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