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인력 양성 ‘두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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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인력 양성 ‘두 팔’
  • 최택환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2.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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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약, 현장 실습‧취업 연계 등 교류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육성 - 졸업 후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

 

충남도립대학교 전경
충남도립대학교 전경

전국 전문대학교 중 유일하게 자치행정학과를 운영하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지역 수요에 부합한 사회복지 인력 육성을 위해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산학협동 정신에 따라 지식과 기술, 정보교환, 인재 교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학 중 현장 실습 ▲산업체 견학 지원 ▲취업 연계 등 구체적인 활동을 펼친다.

자치행정학과는 이번 협약에 이어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예산군종합복지관과 가족회사 체결을 준비하는 등 복지인력 육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전문대학 중 유일하며, 개교 이래 223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공직 명문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공직 진출을 위한 ‘공공행정 교육과정’과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사회복지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 과정 수료 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허재영 총장은 “지방자치가 발전하고 복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적인 자치행정 서비스는 더욱 필요하게 된다”라며 “지역사회와 손잡고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공직-복지 분야 인력을 키우는 데 힘을 모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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