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에 거주하는 남숙자(86세) 씨가 지난 14일 장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 1년 동안 모은 저금통(6만6,000원)을 냈다.

남 씨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적십자회와 여성 자원봉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등 지역과 이웃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남 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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