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의 행복이 지역사회 모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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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의 행복이 지역사회 모두의 행복’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1.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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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올해 50억 원 투입해 어린이 양육지원 확대

청양군이 올해 예산 50억 원을 투입, 군내 14개 어린이집 원아 부모와 종사자, 시설개선을 위해 36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 선제적 보육 지원으로 원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셋째 이후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를 돕기 위해 특별활동비 최대 월 6만 원, 차량운행비 최대 월 3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 영유아 양육비 등 현금지원체계를 확대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500만 원, 둘째 1,000만 원, 셋째 1,500만 원, 넷째 2,000만 원, 다섯째부터 3,000만 원을 지급하고 양육비는 셋째 이후 아이를 대상으로 만 5세까지 매월 10만 원씩 지원한다.

이밖에 아동수당으로 0개월부터 83개월까지 매월 10만 원, 행복 키울 수당으로 0개월부터 35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어린이집 지원정책도 다양하다. 각 어린이집에는 원아 1인당 친환경 급식비 연간 7만5,000원을 지원하고, 교재․교구 구매비로 어린이집 1곳당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보육교사 처우개선 비 또한 월 7만 원씩 지원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5곳에는 연간 150만 원의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또 보육 분야 공공성 확대를 위해 ▲아동 상해 보험료 ▲보육시설 가스전이기 안전 점검비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 개선비 ▲차량 운영비 지원도 강화했다.

한편, 군은 2022년 완공 예정인 가족문화센터 안에 다 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를 설치, 양육 부담 경감과 함께 새로운 보육문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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