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구기자축제 사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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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축제 사흘간 개최된다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7.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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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9월1일까지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김치 담그기 등 체험거리․즐길 거리 다양
체험권 구매는 홈피 통해 600명 사전예약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김치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청정한 자연경관 속에서 가족과 함께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바로 청양고추구기자축제입니다. 다들 찾아오셔서 즐거운 추억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축제기간 운영될 각종 체험행사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29일 청양군에 따르면, 축제장인 청양읍 백세공원에서는 첫날인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가족단위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김치 체험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양고추를 이용, 매년 높은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1인당 체험비 1만원을 내고 배추김치 1kg을 담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현장에서 4000원짜리 청양사랑상품권을 증정, 축제장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2kg 이상 구입할 경우 가정에 도착할 때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아이스쿨 백을 제공한다.

체험권 구매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홈페이지(www.cygg.kr)를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선착순 600명 모집이고 인원초과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밖에 이번 축제에서는 1000원 내고 고추 맘껏 담아가기, 보물찾기, 어린이 물고기 잡기, 버스킹 공연, 미스트롯․코요테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인 가구나 소규모 가족이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김장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에 참여해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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