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고구마 종자 선택, 묘판 관리가 다수확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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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고구마 종자 선택, 묘판 관리가 다수확 비결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3.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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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씨고구마 파종 방법과 파종 전 육묘 상자 소독, 온․습도 관리 등 올바른 육묘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5월 중순쯤 아주 심기를 하는 보통 재배의 경우 3월 중순이 되기 전 육묘 상자에 씨고구마를 묻어야 한다는 것.

씨고구마 1개 무게는 100~200g 정도가 적당하고 10a(300평)에 필요한 양은 70~100kg이다.

모판흙 깊이는 씨고구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며, 1주 후에는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한다.

씨고구마를 묻고 나서 1차 모찌기 기간은 일반 비닐 냉 상에서 50~60일 정도 소요되므로 아주 심을 시기를 생각해 파종하면 된다.

씨고구마를 묻기 전 침투성 살균제로 소독하거나 47~48℃에서 40분간 온탕소독을 하는 것이 건강한 육묘의 조건이 된다.

고구마 싹은 흔히 줄기가 달려있던 머리 부분에서 나오므로 묘판 표면보다 5cm 정도 낮은 위치에서 머리를 한쪽으로 서로 닿지 않게 나란히 묻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씨고구마는 싹이 트기까지 묘판 온도를 30~33도, 싹이 튼 후에는 23~25℃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모판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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