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하나로마트에 지역 농산물 시범 출하 - 토마토․채소․버섯 등 13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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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하나로마트에 지역 농산물 시범 출하 - 토마토․채소․버섯 등 13개 품목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3.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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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바우처 사업비 5억7000만원 - 지역 신선식품 구매 유도
지역생산 농산물, 지역서 소비하는 '신토불이' 어떤 성과 낼지 주목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을 군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군의 이 같은 방침은 5억7천만 원에 이르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농민소득을 올리고 농협의 신토불이(로컬푸드) 사업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농․축협과 푸드플랜 협업체계 구축 협의를 거쳐 12일부터 한 달 동안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을 통해 시범 공급, 사업효과를 점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로마트 공급되는 농산물은 상추, 대파, 시금치, 배추, 새송이버섯, 대추방울토마토 등 13가지 품목으로 매주 2~3회 출하된다.

청양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을 군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군의 이 같은 방침은 5억7천만 원에 이르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농민소득을 올리고 농협의 신토불이(로컬푸드) 사업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청양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을 군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군의 이 같은 방침은 5억7천만 원에 이르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농민소득을 올리고 농협의 신토불이(로컬푸드) 사업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청양활성화재단은 하나로마트의 판매 결과를 토대로 푸드플랜 농가의 기획생산을 유도하고 요구 품목과 물량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라는 것.

현재 농산물 유통 구조는 생산지에서 대도시 도매시장 또는 중소도시 농산물 공판장의 경매를 거쳐 중간 유통 상인을 통해 다시 농촌지역의 역 출하되는 실정이었다.

이로인해 농산물 생산자인 농업인보다 중간 유통 상인만 배를 불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로컬푸드 사업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에서 군과 농협이 협업을 통해 시행하는 이번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지역농산물 판매에 얼마만큼 성과를 낼지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의 지역 소비는 채소류의 생명인 신선도를 담보하는 제일 나은 방법”이라며 “농식품바우처 대상자들에게 전달되는 사업비 5억7,000만 원 또한 신선 농산물 구매에 쓰이는 만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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