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산면 ‘보조금 24’ 시범 운영 현장 목소리 행안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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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면 ‘보조금 24’ 시범 운영 현장 목소리 행안부에 전달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3.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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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24' 오는 4월27일 부터 운영에 들어가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 ‘보조금 24’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청양군 정산면(면장 김기찬)이 행정안전부 담당자들에게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보조금 24는 오는 4월27일부터 운영된다.

보조금 24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300여 종의 정부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행안부 담당자들은 지난 12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개선점과 보완점 등 더 나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정산면사무소가  보조금 24 시범 운영 결과 등을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이동조 정산면 복지팀장은 “보조금 24와 복지업무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행복e음(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 각각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연계하면 국민이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해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쉽고 빠른 민원처리에도 도움이 클 거라고 제안했다.

송준용 산업팀장은 “농림․축산 관련 서비스는 매우 광범위하고 대상 인원 또한 많다”라면서 “보조금 24시스템에 각각의 서비스 신청 기간을 명확히 기재하면 주민들이 혜택에서 제외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박정우 아동·청소년 담당자는 “보조금 24시스템을 아는 국민이 아직은 많지 않다”라며 “적극적인 홍보로 복지 사각지대 국민 수를 한 명이라도 더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찬 면장은 “휴대전화 문자 안내, 마을 방송, 홍보지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조금 24 이용 방법을 알릴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놓치는 서비스가 없는지 상시 확인하는 체계를 갖추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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