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벼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병해충방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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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벼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병해충방제에 총력!!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7.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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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작 농가에 벼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공동방제 시행

청양군이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동시 방제 약재 공급 사업에 1억6,500만 원을 투입한다.

군은 내달 5일까지를 벼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5000여 벼 재배 농가에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군은 올해 일반방제 및 항공방제(드론, 무인헬기) 동시사용 가능 약제를 선정해 예산절감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무인헬기 및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고령화 등 인력난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수 있게 해준다.

군 농업정책과장은 “전년도 가장 큰 피해를 주었던 먹노린재가 최근에 발생량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현장 예찰과 적기방제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장마가 끝나는 동시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친환경 쌀 생산단지, 인근 축사 및 양봉 등 다른 작물 재배 농가에도 방제 일정을 안내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벼농사 초기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해 육묘 상자처리제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 고령화에 따른 어려운 농촌 현실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해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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