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 자활 서비스 요람의 장' – 청양군 장애인회관 준공
상태바
'장애인 재활, 자활 서비스 요람의 장' – 청양군 장애인회관 준공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4.06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37억 원 투입, 건물 총면적 997㎡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1층 장애인단체 사무실, 2층, 프로그램 시설, 3층 다목적강당 배치
2월 말 현재 청양군 장애인 수 3,319명 군 전체인구의 10% 차지

【최택환 기자】=장애인재활과 자활 서비스 제공의 요람이 될 청양군장애인회관이 완공돼 장애인의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회관은 군이 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양읍 교월리에 건물 전체면적 997㎡ 규모의 3층으로 지어졌다.

건물 1층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 등 4개 장애인단체 사무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 활동실과 샤워실, 탈의실, 전산교육실, 프로그램실 등이 배치됐다.

또 3층에는 장애인단체들의 각종 행사 등을 위한 다목적강당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애인재활과 자활 서비스 제공의 요람이 될 청양군장애인회관이 완공돼 장애인의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7일 개관한다.

이와함께 군은 장애인 이용자 편익을 위해 장애인 전용 승하차장을 비롯해 장애인 전용 진입도로와 자연 친화적 인증을 받은 친환경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이처럼 장애인단체의 숙원이던 장애인회관이 건립됨에 따라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장애인의 생활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7일 청양군 장애인 입주 단체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2021년 2월 말 현재 청양군 장애인 수는 3,319명으로 군 전체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신축 장애인회관은 군내 장애인들의 요청과 기능적 수요를 충족할 만큼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라면서 “장애인단체 간 소통과 협력, 연대를 통해 통합적 복지를 구현하도록 지혜를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