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품질을 인증하는 ‘군수품질인증에’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7일간 현장 조사를 시행했다.

올해 농산물에 군수품질 인증마크를 사용하기 위해 선정한 농가는 109곳.

품질인증관리원들은 재배 농가를 방문한, 생산 포장의 입지, 재배 방법, 품질관리, 작업장의 환경, 경영관리 기록 등의 기준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살폈다고 군은 밝혔다.

군수품질 인증제는 5가지 차별화 단계와 15가지 실천과제를 준수한 지역생산 농·임산물에 대해 청양군수가 인증마크로 품질을 보증, 권위와 소비자 신뢰를 담보하는 제도다.

5가지 차별화 단계는 ▲깨끗한 환경 ▲무제초제▲생산 이력제 ▲안전성 검사 ▲엄격한 품질관리이다.

또 15가지 실천과제는 오염원 차단, 작업환경 개선, 토양 검정, 농업용수 검사, 생산자 교육, 유기합성 제초제 사용금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사용기준 준수, 생산 이력 관리, 생산자 실명제, 리콜 의무제, 320종 잔류농약 검사, 중금속 검사, 규격 선별, 저온 유통체계, 이물질검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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