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천장호 일원에서 버러진 쓰레기 수거
청양군 정산면(면장 김대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국토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자율형 환경정화활동으로 휴가철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관내 6개 사회단체 회원 140여명과 마을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정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천장호 일원을 중심으로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을 전개해 국토대청소의 시작을 알렸다.
이를 시작으로 정산면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는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도로변, 하천변 등 취약지에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수거 할 예정이다.
김대수 정산면장은 “장마와 태풍으로 비가 많이 오고 휴가철이 겹치는 여름에는 쓰레기로 인한 민원이 많이 증가한다. 깨끗한 청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정산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자주 오고 싶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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