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1일 새싹인삼 생력화 현장평가회 개최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1일 연구소 내 시험 포장에서 ‘새싹인삼 힘 덜기 화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새싹인삼은 어린 묘삼을 모판흙 및 물에서 30∼40일간 재배해 뿌리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까지 샐러드·쌈 채소 등으로 섭취할 수 있어 약재가 아닌 채소로 소비 확대가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반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기존 새싹인삼의 경우 온도·햇볕 등 환경에 민감해 면적당 생산량이 적어 재배 기술과 시설에 관한 연구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새싹인삼 관련 시·군 담당자, 농업인, 산·학·연 협력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새싹인삼 생산성 향상과 온실 환경 관리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식물공장형(ICT) 재배의 경우 정식 후 7일 후부터 엘이디(LED)를 조사하는 것이 잎의 생장과 뿌리의 발육에 가장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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