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공용지 도로 합병으로 재산 관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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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공용지 도로 합병으로 재산 관리 쉬워진다.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8.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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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용지 한눈에 파악돼 — 행정력 낭비 예방
민원인 편익도 높아지고 재산 관리 간편해져

청양군이 도로 등 지적도상에서 여러 필지로 관리되어 한 눈에 보기 어렵던 토지들을 합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하천 등 각종 공공사업 완료 후 사업 추진 중 소규모 토지가 생기는 경우 등 여러 필지로 관리돼 오던 필지들을 합병해 재산 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전수 조사하고 재산 관리부서와 협업을 통해 하반기에는 청양읍⸱정산면 도시계획도로와 올해부터 추진된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 등록전환으로 연속성이 확보된 도로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합병 사업 추진 중 현황과 지목이 불일치한 토지는 지목변경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2020년에는 국도 등 대규모 도로를 합병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용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민원인의 편익이 높아지고 재산 관리가 간편해져 행정력 낭비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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