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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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8.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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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사육 적정온도 지키는 것이 중요“

청양군이 불볕더위와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관리요령 전파 등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5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장마에 이어 된더위 현상이 나타나고 태풍이 지나가는 등 가축 스트레스 지수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것.

가축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발육 저하와 번식장에 등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질병으로 이어지는 등 피해가 크다.

여름철 높은 온도는 가축의 체온을 높여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져오고 심할 경우 가축 폐사를 초래하기도 한다.

고온 피해를 막으려면 시원한 물을 이용해 가축의 체온을 낮춰야 한다. 안개처럼 물을 분사하는 미스트나 스프링클러, 샤워 시설을 이용하면 축사 내부와 가축의 피부 온도를 내릴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별 사육 적정온도는 소 20℃, 돼지 25℃, 닭 24℃로 이보다 높으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발육이 늦어지므로 온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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