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까치내는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
주민들, " 악취만 남기는 피서객 차라리 오지 마라 "
주민들, " 악취만 남기는 피서객 차라리 오지 마라 "
최근 들어 까치내는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목격하는 순간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는 국가의 국민이 이런 수준밖에 안 되나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작천리 다리 주변은 버려진 쓰레기로 가득했다.
각종 술병과 음료수병이 나뒹굴었고 족발, 라면, 치킨 등 피서객들이 먹다 남긴 음식도 여기저기 널려 있다.
과자봉지와 음식을 싸 온 비닐은 바람 타고 날고, 바람이 불자 악취도 진동했다.
이곳저곳에 버려진 쓰레기 썩는 냄새다.
마치 사진에서도 버려진 양심과 쓰레기 악취가 풍기는 듯 하다.
마을주민들은 " 먹다남긴 음식을 땅속에 묻고, 아무데나 술병 버리고, 라면가락 돌 떠들고 감춰놓고, 그런 곳에서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라며 " 이런 것들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피서객들을 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 밖에 없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저작권자 © 미디어청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