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은 보건의료원을 찾는 이용자 주차 편익을 위해 주차타워를 짓기로 하고 설계 공모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군이 42억 원을 들여 청양군복지회관을 철거한 자리에 조성된다.
조성 규모는 부지면적 1,464㎡, 건축 전체면적 2,550㎡, 3개 층 4단 주차 형태이다.
설계 공모는 지난 14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참가 신청접수, 4월 13일 작품 접수, 4월 20일 최종 당선작 선정 절차를 갖는다.
이후 4개월 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차타워는 보건의료원의 질적, 양적 성장과 맞물려 주차 수요는 늘고 있지만 현재 주차 면적은 턱없이 부족, 인근의 불법 주정차행위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보건의료원의 이용객들과 인접 지역 주민들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전용공간이 필요하다”라면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편리하고 아름다운 당선작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설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홈페이지 또는 조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청양군청 공공건축팀(041-940-293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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