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3안(安) 感動’ 농업정책 시행 - ‘농업인 복지, 국민 건강에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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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안(安) 感動’ 농업정책 시행 - ‘농업인 복지, 국민 건강에 이바지’!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1.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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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19일 언론 브리핑에서 ‘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심 소비, 계획 밝혀
김돈곤 군수가 '3안 감동' 정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올해 농업인 복지증진과 국민 건강을 위해 ‘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전소비 등 이른바 3안(安)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19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3安感動‘ 농업정책 시행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김 군수는 “안정 소득은 생산자를 위해, 안전 공급은 새로운 유통 질서를 위해, 안심 소비는 소비자를 위해 군이 설정한 차별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여 농업인 복지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먹거리 종합타운 시설을 활용하여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게 김 군수의 뜻이다.

이와함께 김 군수는 3안 감동을 가능하게 하는 푸드플랜 5대 전략을 소개했다.

5대 전략은 ▲공익적 기능을 갖춘 조직 구성과 제도적 장치 마련 ▲안전 먹거리 신뢰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연중 기획생산 체계 완성 ▲소비시장 확대 ▲먹거리 관련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이다.

김 군수는 또 “우리 군 푸드플랜의 최고 가치는 현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의 행복까지 생각하면서 국민 누구에게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생산 농업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사회, 지역적 이유로 식생활을 위협받는 사람이 없고 품질 낮은 먹거리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도 없어야 하며, 이러한 사회적 책임 의식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청양군 푸드플랜의 최종 목적이라는 것이다.

김 군수는 “올해 예산 편성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해 5,256억 원에 이르고, 이중 농업예산은 1,169억 원(22.3%)으로 이는 농업인 행복의 근간”이라며 “434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농촌협약과 함께 획기적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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