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이 지난 27일 2022년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인구 3만 명 선을 유지하기 위한 7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19개 부서를 중심으로 인구 현황을 점검하고 감소 원인을 분석해 단기 및 중장기적 정책과 부서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구증가 7대 전략으로 ▲전입 및 귀농·귀촌 지원 ▲결혼·출산·보육 지원 ▲노후 생활 및 건강관리 지원 ▲지역인재 육성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을 선정하고 65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군이 지난해 10월 정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지역소멸 대응 기금 확보 사업 발굴 등의 아이디어 적정성 여부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김윤호 부군수는 “오늘 논의된 주요 사업과 정책이 중앙부처와 충남도 시책에 반영되어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희망이 있는 청양을 위해 일자리, 주거환경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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