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가로수 외국해충 피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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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가로수 외국해충 피해 ‘극심’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8.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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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 주민들 미국흰불나방 피해방제 구슬땀

군내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벚나무 등 가로수가 외래 해충에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청남 인양리, 왕진리 등지에 심겨진 벚나무에 미국흰불나방이 극성을 부려 주민들이 방제에 나섰다.

청남면(면장 김흥근), 인양리(이장 전영석), 왕진2리 (이장 김일환) 주민들은 지난 17일과 19일 도로변 피해나무를 대상으로 방제작업을 했다.

전영석 인양리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해충 방제를 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가로수가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면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희망하면 방제약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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