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청양~홍성~예산, 수도권 잇는 내륙고속도로 개통 '서해 물류중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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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청양~홍성~예산, 수도권 잇는 내륙고속도로 개통 '서해 물류중심 부상'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4.12.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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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남권 60분 시대…서해선 철도 이어 광역 교통망 확충
-충남 나들목 5곳 신설…서해안 지역 산업발전 가속화 기대
부여~청양~홍성~예산, ‘수도권 잇는 내륙고속도로 개통되어 물류와 교통중심지는 물론 충남 서해안 지역의 산업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0일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는 (1단계) 부여~평택 구간 94km 4~6차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남권까지 60분 시대가 개막된다.

(최택환 기자)=부여~청양~홍성~예산, ‘수도권 잇는 내륙고속도로 개통되어 물류와 교통중심지는 물론 충남 서해안 지역의 산업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0일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는 (1단계) 부여~평택 구간 94km 4~6차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남권까지 60분 시대가 개막된다.

이로써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만큼 서해대교 교통량의 분산이 기대된다.

신설나들목은 △부여구룡 △청양 △예산 예당호(하이패스) △예산 추사고택 △영인 5곳이다.

청양과 예당호 나들목 신설로 홍성과 예산지역의 산업 물류수송이 원활해지고,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일 개통된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역에서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의 신설 노선으로 하루 왕복 8회 운영되고 있다.

미연결 구간인 서화성~원시 구간 4㎞가 2026년 3월 완료되고 경부선 KTX와 연결되면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성장을 가속할 전망이다.

장항선 철도도 천안에서 홍성을 잇는 신창~홍성 구간 연장 36.35㎞의 노선이 복선전철화되면서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마음 열차가 2회 증편돼 운영되고 있다.

평택선, 서해선, 장항선 3개 노선을 연계하는 홍성, 예산, 아산, 천안, 평택, 당진을 연결하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총 6회 운영 중이다. 1회 순환에 127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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