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지원으로 피해 주민 위로"

청양읍(읍장 한성희)과 청양읍 적십자봉사회(회장 황순덕)는 지난달 31일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 가구에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하며 신속한 지원을 실천했다. 이번 화재로 갑작스럽게 거처를 잃은 피해 가구에 화재 발생 2시간 이내에 구호물품이 전달됐다.
황순덕 청양읍 적십자봉사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용품 하나 건지지 못한 피해자들의 상황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지원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황 회장은 밝혔다.
한성희 청양읍장은 “피해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과 관련해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세트 전달은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을 보여준 사례로, 앞으로도 청양읍은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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