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5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2026년까지 사업 마무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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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2026년까지 사업 마무리 목표'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5.02.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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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대상지인 장승2지구, 대평지구, 적곡지구, 용천지구, 방한지구 등 5개 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청양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대상지인 장승2지구, 대평지구, 적곡지구, 용천지구, 방한지구 등 5개 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부터 사용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현황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이다.

청양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추진 배경, 절차, 목적,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지구 지정 동의서를 징구했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총 5개 지구에서 3억 30만 6천 원의 국비를 투입해 진행된다. 주요 대상지는 청양읍 장승2지구(72필지, 46,541㎡), 목면 대평지구(390필지, 353,938㎡), 장평면 적곡지구(334필지, 339,837㎡), 비봉면 용천지구(587필지, 431,824㎡), 방한지구(186필지, 213,334㎡) 등이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사업지구를 지정한 후, 지적재조사측량, 경계 설정 협의, 면적 증감토지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토지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 토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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