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동 통해 사회 적응력 향상
-일상훈련·취미활동·정신건강교육 등 지원
-일상훈련·취미활동·정신건강교육 등 지원

청양군이 정신질환자의 기능 재활과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주간 재활 프로그램 ‘사랑의 집’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8월 방학 제외)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청양군보건의료원 3층 정신건강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일상생활훈련(요리교실, 정리수납, 체육활동) ▲취미·여가활동(영화 감상, 독서, 음악·원예·공예 치료) ▲정신건강교육(약물관리, 가족 교육) ▲사회적 기술훈련(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재가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자살 고위험군 관리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캠페인 등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 복귀하고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041-940-4570~4575) 또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09)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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