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19건과 기타 12건을 포함해 총 31건의 안건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양군의회(의장 김기준)는 5일 제309회 임시회를 앞두고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19건과 기타 12건을 포함해 총 31건의 안건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안건 논의
간담회에서는 청양군의 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성립전 예산 편성 ▲청양군 재난안전용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26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개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비 ▲교육부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외에도 청양군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의원 발의 조례안 검토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주요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경우 의원) ▲청양군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차미숙 의원) ▲청양군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임상기 의원) ▲청양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봉규 의원) ▲청양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봉규 의원) ▲청양군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차미숙 의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양군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은 지역 내 고령층 주민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열띤 토론으로 정책 방향 모색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건에 대한 보고와 청취에 이어, 청양군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각 안건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과 실효성을 고려하며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김기준 의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청양군의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309회 임시회에서 본격적인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