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자매 인연 맺고 도농교류 활발히 하기로'
운곡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 송파구 거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자매의 인연을 맺고 앞으로 도농 교류를 활발히 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만 운곡면장과 이남규 거여2동장, 이재두 운곡면 주민자치위원장, 임은수 거여2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운곡면과 거여2동은 고추구기자축제, 칠갑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거여2동 관계자들은 2019 청양고추 구기자축제장을 찾아 축제도 즐기고 지역의 농 특산품을 구매했다.
운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추석부터 거여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수요 농산물을 접수하여 배송하는 등 실현 가능한 것부터 교류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용만 운곡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 농산물에 대한 도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두 단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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