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맥문동연구회,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맥문동 차 5,000병 전달

(청양=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청양 맥문동연구회(회장 이인문)가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와 의성군에 맥문동 차 5,000병을 전달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1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 맥문동연구회는 지난 달 31일 경북 산불피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맥문동 차(500ml) 5,000병을 기탁했다.
이인문 회장을 비롯한 회원 3명은 이날 이곳을 찾아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과 산불 진화 등 구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 구호요원,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힘을 더했다.
이인문 회장은 “우리 연구회의 작은 정성이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분들과 진화 작업에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신속한 복구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규 기자 diva526@nate.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