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수 1만~15만 인플루언서 초청… 봄 관광 활성화 기대

청양군이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SNS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한 *‘봄철 관광 홍보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팔로워 수 1만~15만 명 규모의 인플루언서 5명이 참여하며,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익숙한 2040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다.
청양군은 이를 통해 SNS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 홍보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청양의 숨은 명소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팸투어는 인플루언서들이 청양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취재하고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향후 청양군의 공식 관광 홍보 자료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는 다음과 같다:
▲장곡사 ▲칠갑산장승공원 ▲알품스공원 ▲천장호 출렁다리 ▲고운식물원 ▲벚꽃 명소 ▲하반기 개관 예정인 칠갑타워 등 총 7곳.
자연 경관은 물론 역사와 체험 요소까지 아우르는 청양만의 관광 매력이 콘텐츠에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청양 관광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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