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청양읍 원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총 1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읍내리 34-4번지 외 일원에 25면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곳은 청양읍사무소, 청양초, 우성산 공원 입구와 가까워 평소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공공기관 방문객과 인근 상가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줄 전망이다.

군은 2018년부터 유휴지 등을 활용해 소규모 공영주차장 6곳, 170면을 조성했다.
주차 편의가 개선되면서 불법주정차도 감소하고, 상권 접근성도 향상되고 있다.

김영관 사회적경제과장은 “도심 내 주차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주차로 인한 불편이 사라지길 바란다”며 원활한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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