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성공 숨은 주역은 … ‘뒤에서 묵묵히 일한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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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성공 숨은 주역은 … ‘뒤에서 묵묵히 일한 자원봉사자’
  • 최택환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9.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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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체 · 개인까지 자원하여 쓰레기 줍기 등 봉사 펼쳐
각종 대회 유치한 단체의 손길도 빛나 … 지역경제에 큰 힘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2박 3일간 열린 2019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 성공 비결은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낸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봉사가 있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축제 기간 건강홍보관을 열고 자기 혈관 알기, 금연 상담, 음주 가상체험,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소개하며 일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수지·이혈 전문봉사단을 투입해 관광객들의 건강생활을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귀족 사랑’(회장 김애란) 회원들은 이혈기석·압봉·뜸 등으로 참여자들의 쌓인 피로를 풀어주었고, 국제로터리 3620지구 레드로타리클럽(회장 신주희) 회원들과 개인 봉사자들은 전래놀이-한지 지갑 만들기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해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 대한적십자사청양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 청양군노인복지관홍보서포터즈단, 청양읍명예환경감시단 회원들은 축제장의 쓰레기를 3일간 치웠다. 박수갈채를 받을 만하다.

개인 자격으로 함께한 오보섭(성심건축) 봉사자의 활동도 많이 돋보였다.

축제와 병행 개최된 스포츠대회를 뒷받침한 단체의 손길도 빛났다.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청양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 청양경찰서의경어머니회,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 개인 봉사자와 청소년 봉사자 등은 축제 기간 열리는 스포츠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식음료 봉사와 안내로 최선을 다했다.

이밖에도 교통통제를 위해 청양군자율방범대연합대, ㈔청양군모범운전자회, ㈔청양군해병대전우회의 역할도 한몫했으며 고추 판매장에 카트를 배치하여 운반하여 준 것도 좋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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