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면장 김대수)이 추석을 며칠 앞둔 9일 이동 빨래방을 운영하면서 서정리와 광생리 주민 3명의 명절 나기를 도왔다.
이동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해 빨래한 후 다시 전달하는 복지 서비스다.
김대수 정산면장은 “날씨가 고르지 않은데도 이동 빨래방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환절기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만큼 더 세심한 관심으로 보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산면 이동 빨래방은 매달 2회 실시되며 혼자서 빨래를 할 수 없는 주민이 정산면 맞춤형 복지팀(940-4203)에게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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