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곡창지대 청남면에 금강 물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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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곡창지대 청남면에 금강 물 공급 추진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9.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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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시설 하우스 농가 ‘청신호’

청양군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남면 시설 하우스 농가들을 돕기 위해 금강 물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금강물 공급사업 주민설명회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청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보고를 하고 주민들의 많은 의견을 들었다.

‘금강 수원 활용 시설 하우스 정화공급사업’은 청남면 왕진리, 인양리, 대흥리 지역의 물 부족 걱정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정수시설과 가압장을 신설, 용수관으로 19㎞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청남에서 멜론과 토마토 농사를 짓는 전영석 이장 협의회장은 “금강 물을 정화해 하우스에 공급하게 되면 가뭄 때도 물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다”라며 “청남면민의 숙원인 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사업은 김돈곤 군수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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