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6년 연속 먹는 물·수질 분석능력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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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6년 연속 먹는 물·수질 분석능력 ‘최우수’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9.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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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6년 연속 먹는 물·수질 분야 측정·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시그마알드리치 주관 공인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수질분야에서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미국 시그마알드리치 주관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수질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Excellent Laboratory)’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그마알드리치는 환경 분야 숙련도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정도 관리용 표준인증물질, 평가(시험)용 표준물질 등을 제조해 숙련도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평가는 7∼8월 2개월간 진행됐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 물 분야(농약 성분 다이아지논 등 17개 항목)와 수질 분야(유기화합 물질 벤젠 등 20개 항목)에 참가했다.

평가 결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7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표준점수: Z값 0∼1.1 이하)’ 평가를 받아 시험분석 기술의 정확성·정밀성 등을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검사 운영체계 선진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평가에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00여 개 시험분석기관이 참가했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험분석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측정·분석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신 장비 보강 등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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