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권, 상생과 협력의 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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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권, 상생과 협력의 길 모색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9.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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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전문가 세미나' 개최
‘광역계획권 기본방향 정립’, ‘충청권 상생발전 방안’ 발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과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9월 30일(월) 오후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행정 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2020년 말 완료를 목표로 지난 4월 말 ‘2040년 행복 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에 착수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도시계획 관련 학계 전문가, 국토연구원 및 각 지역 연구원, 행복청과 충청권 시‧도 공무원, 언론인 등 각계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행복 도시와 연계한 충청권 상생발전 방안(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 ▲광역계획권 기본방향 정립(조판기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을 주제로 한 발제와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백기영 교수는 ‘행복 도시와 연계한 충청권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행복 도시 광역권의 현주소와 향후 대응 방향, ▲해외 광역권 사례를 참고로 한 행복 도시권 발전전략 및 광역도시계획 수립 방향을 제언했다

특히, 광역도시계획은 기존 광역권별 발전전략과 핵심기능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성장거점으로서의 도시권 망(네트워크)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하며, 추후 수립된 광역도시계획의 실행을 총괄 관리하는 기구로서 광역 민관협력(거버넌스)을 더욱 확대한 정부 행정체계 구성이 필요하다고 백 교수는 강조했다.

“앞으로도 충청권이 뜻을 모아 실행력이 담보된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광역적 성장 본보기(모델)를 제시함으로써 정부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라고 토론자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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