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한방약초축제 ‘구기자 가공품’ 주목받아
상태바
산청 한방약초축제 ‘구기자 가공품’ 주목받아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10.02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증구포 가공제품 50g 한 병에 2만5천 원

9월27일부터 10월9일까지 경남 산청에서 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판매장에 구기자 가공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산청 한방약초축제장에서 판매되는 구기자 가공품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구증구포 가공제품으로 개발되어 판매되는 구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판매되는 구증구포 구기자

여기서 판매되는 구기자 가공품 원료는 산청군에서 생산된 구기자로 ‘구증구포’하여 병으로 포장되어 팔리는 것이 목격되었다.

50g 한 병에 2만5천원, 두 병에 5만 원 판매되고 있었다.

재배면적 증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구기자값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하면 높은 가격일 수도 있으나 구증구포 가공에 따른 경쟁력 때문에 소비자들이 찾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청양군 농업인들의 구기자 재배기술은 다른 지역 농업인보다 훨씬 뛰어나고 비 가림 시설 등 재배 방법도 선진화된 만큼 재배면적을 늘리는 그것보다 이제는 가공품을 개발, 부가가치를 높이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