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봉사활동 귀감'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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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봉사활동 귀감' 되어
  • 이중휘 시민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10.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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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5일 인양리 제방, 청소리 도로변 잡초 제거
자치위원 24명 참여, 이틀간 구슬땀 흘려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벌이는 단체가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남면 주민자치위원이 청소리 도로변에서 잡초를 깎고있다.
봄부터 사람 허리춤까지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관목을 제거하는 청남면 주민자치위원들 (사진 : 이중휘 시민기자)
청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허라춤까지 큰 잡초를 예초기를 사용하여 제거하고 있다 (사진 : 이중휘 시민기자)
청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인양리 제방과 청소리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 : 이중휘 시민기자)

청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 전수병)가 바로 모범을 보이는 단체이다.

청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청남면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환경정화 활동에 자치위원회 위원 24명이 참여했다

환경정화 첫날인 4일에는 청남면 인양리 앞 제방 뚝에서 각자 예초기를 메고 나와 사람 허리 높이까지 자란 칡넝쿨과 잡초, 관목 제거 작업을 벌였다.

위원들은 이어 5일에는 청소리 앞 도로변에서 봄부터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전수병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이처럼 많은 위원이 참여할지 몰랐는데 4일 아침에 나와보니 24명이나 되는 위원들이 참여한 것은 한마음 한뜻으로 통했기 때문”이라며 “바로 이런 봉사활동을 주민자치위원회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한편 청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청남면 벚꽃 토마토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 청남면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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