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광순)는 지난 5일 정산시장에서 제1회 주민자치 미니콘서트를 열고, 지역주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는 주민세 활용 지역 특색사업 공모에서 ‘도심지 공휴지 활용 꽃동산 조성사업’과 함께 선정된 사업 하나로 열렸다.

정산면 풍물단 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콘서트는 드럼동아리, 노래 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뽐냈으며, 노인대학 댄스, 초청가수(다인, 현정 씨) 및 정산 한가락 밴드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를 관람한 한 고객은 “농사일에 바빠 이런 흥겨운 공연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라면서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대수 정산면장은 “이렇게 많은 고객과 면민들께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행사를 기획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오광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성공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과 군의원, 김명숙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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