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각계인사, 군민 등 200여 명 참석
호국영령 숭고한 뜻 이어가기로 다짐
호국영령 숭고한 뜻 이어가기로 다짐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지회장 유석근)는 1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9차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고 국가 번영의 바탕이 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석근 지회장과 자유총연맹 회원, 김돈곤 청양군수, 구기수 군의회의장, 이관형경찰서장, 각계 인사와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석근 추도회장은 “지난 70년 진실이 진실로 인정받지 못하고 억울함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았다”라면서 “아픔의 역사를 통일과 평화의 현장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먼저 가신 분들의 영전에 한없는 감사와 추념의 정을 담아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김돈곤 군수는 “국가와 민족,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이 있었기에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하는 강국이 되었다”라고 강조하고 “사랑하는 부모 형제를 잃고 고통과 시련을 감내하면서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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